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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2] 109회 - 2026년 6월 16일 화요일 저녁 8시

2026.06.16
<건강한 집2>

방송일시 : 2026년 6월 16일 화요일 저녁 8시 / 109회


이번 주 <건강한 집2>에는 아나운서 왕종근, 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이 함께 출연해 치매 예방 비법을 공개한다.

왕재민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물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까지 모두 치매를 앓으셨다며 가족력을 털어놓는다. 또한 가족 중 가장 먼저 할머니의 치매 증상을 알아챘던 사연을 공개한다. 부산에 계시던 할머니가 보고 싶어 예고 없이 찾아갔는데, 방금 도착한 자신에게 "집에 있다가 어디 갔느냐?"라고 묻는 모습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곧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이상 증세를 확인한 뒤 할머니를 곧바로 집으로 모셔 왔고, 그렇게 4년간의 치매 간병이 시작되었다고 밝힌다.

건강한 집 주치의는 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치매 예방이 가능하지만,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무심코 길들어진 습관 때문에 뇌가 병들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왕종근 가족은 서로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며 고쳤으면 하는 점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먼저 아들은 어머니가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반면 김미숙은 당뇨를 앓고 있는 남편의 식습관을 문제로 지적했다. 아침마다 몰래 단 간식을 챙겨 먹는 남편 때문에 걱정이 크다며, 잔소리해도 잘 듣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또한 왕종근은 아들이 휴대전화 사용 습관을 꼽았으며, 식사 중에도, TV를 시청할 때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전문가는 가족 전부 뇌를 병들게 하는 습관을 갖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치매 예방에 도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치매 위험 요인을 제거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1/3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된다.